다낭 세번째날 여행일기

 

안녕하세요^^

아름답손 블로그 입니다.

다낭 세번째 이야기가 조금 늦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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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 둘째날

 지금부터 세번째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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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날입니다.

하루하루가 참 빨리도 지나가더라구요^^

둘째날까지는 너무나 맑았는데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베트남은 10월이 '우기'라서 비가 5분오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맑은 하늘이 되었다가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새벽부터 오던비가 거칠줄을 모르게 왔습니다.

세째날이 제일 재미있는 날인데...ㅜㅡ

우선 우비를 입고 

바나산 국립공원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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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에 올라가기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비가 왜이렇게 많이 오는지ㅜㅡ

안개로 뒤덮힌 케이블카는 좀 무서웠어요

   

바나산 정상에서는 비와 바람 안개가 장난이 아니였어요

 

 

비와함께 친구삼아 사진도 찍고 나름 여행의 

즐거움을 즐겼답니다.

테마파크에서

흑맥주도 마시고

아이들 놀이기구도 태워주고..

비가 와도 즐거웠어요 ^^

 

ㅎㅎㅎ 테마파크는 하루종이 놀아라고 해도 놀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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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점심시간~~

점심 먹으로 한국식과 베트남식이 함께있는

뷔페를 먹었습니다.

 

 

피곤했는지 신랑은 차에 타자마자 식곤증으로

골아떨어졌어요 ㅋㅋㅋ 

 

이젠 호이안 마블 마운틴(오행산)으로 

출발!!!!!

바나산에서 약 40분 정도 걸리네요

그동안 가이드께서 호이안의 옛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올 수 있었어요

들어갈때도 나올때도 자신의 띠의동물을 만져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사실 저는 여기는 별로 본게 없어요

가이드분께 설명은 많이 들었는데...

비도오고 해서 좀 피곤했거든요 ㅎㅎ

 

사실  이 다음 코스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바구니 배를 탔거든요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익숙한 한국 트로트 노래와 현지인들의 신나는 

춤사위~~~

 

너~~~무 신나게 배를 탔어요 ㅎㅎ

달러만 들고 간게 아니라 1000원자리 지폐도 들고 갔었는데 팁으로 척척 드렸더니 좋아 하시더라구요

 

참 배사공에게 팁은 달러로 드렸구요

군데군데 묘기를 부리는 애들에게 1000원팁 드리면 

굉장히 좋아하고 더 신나게 놀아주더라고요

다음 코스로 

광조회관, 내원교, 풍흥의 집, 떤끼의집, 야시장, 등띄우기

를 견학해야 하는데 폭우가 갑자기 쏟아지는 바람에

모두 취소가 되었어요 ㅜㅡ

그래서 급한데로

발 마사지를 하러 갔답니다.

 

마사지를 하면 알게된 사실은

우리의 발을 마사지 해주던 사람들이

16살이더라구요 ㅜㅡ

중학교 중퇴를 하고 직업선에 뛰어든 아이들..

너무나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함께간 저희딸에게 몇살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우리딸은 두 살 많은 언니들에게 

마사지를 받고 있구나....

나올때 팁을 왕창 주고 왔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마사지 하고 나왔더니 어둑어둑

저녁은 베트남음식으로

 

오늘 저녁 다낭에서 마지막 저녁 밥이구나....

생각하니 너무 아쉬웠어요

저녁을 먹는동안 비가 잠시 그쳤네요

마지막으로

호이안의  야경을 감상하며 눈에 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다 가버렸네요

내일은 바로 비행장으로 가야하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 ~~ 너무 마음 아팠네요

어땠나요

세째날 아쉬운 일정들은 있었지만

재미있지 않았나요?

내일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올려 드릴게요^^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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