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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 (1)

아름답손 2024. 7. 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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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관습적 정의에 대한 비판

플라톤의 국가

● 소크라테스는 축제 구경을 마친 뒤 케팔로스 옹의 집에 방문 pp. 24~27

(그곳에는 폴레마르코스의 아우들인 리시아스, 에우티데모스, 트라시마코스, 카르만티데스, 플레이토폰 등이 먼저 와있었음)

- 소크라테스는 연로하신 분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며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 케팔로스 옹과의 대화 pp. 28~33

- 케팔로스가 노인들은 지금 불행이 주로 노령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 소크라테스는 케팔로스가 노년을 수월하게 보내는 이유가 많은 재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 케팔로스는 소크라테스의 말에 일부만 동의하고 일부는 부인한다.

 ( 소크라테스는 케팔로스의 재산을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인지, 자신이 불린 것인지 묻는다. 그리고 재산을 모아 가장 득 본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곧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한참 뒤 답은 있지만,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함.)

- 케팔로스는 “정의롭고 경건하게 살아가는 사람에 관한 ‘핀다로스’의 시행을 이야기하며 분별 있는 사람이 돈을 쓰는 용도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 소크라테스는 정의라는 주제를 들어 예를 하나 들어본다. (무기의 예)

- 케팔로스의 의도와는 다른 정의의 문제를 거론하였고 케팔로스는 쉽게 소크라테스의 주장에 동의하게 된다.

→ 대화에 플레마르코스가 끼어든다. (케팔로스는 폴레마르코스에게 토론을 넘기고 제물 바치는 곳으로 떠난다.)

 

● 플레마르코스와의 대화 pp. 33~46

- 소크라테스와 폴레마스코스는 시모데스가 무슨 의미로 이 말을 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 ‘정의란 진실을 말하고 빚진 것을 갚는 것이다.’)

- 소크라테스는 시모데스가 시인답게 정의를 모호하게 정의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 시모데스의 정의관은 보편적이 되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된다는 것이다.)

- 의술과 조리 술은 합당한 것을 제공하는데 정의라고 부르는 기술은 누구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 질문한다.

- 폴레마르코스의 대답: 정의는 친구에게 이익을 주고 적에게는 해악을 끼칠 수 있는 기술이라 말함.

- 소크라테스는 친구에게 잘하고 적에게 해를 끼치려면 친구와 적을 잘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 소크라테스의 질문들로 인하여 폴레마르코스는 엉뚱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 올바른 사람은 일종의 도둑임. 정의란 친구는 도와주되 적을 해코지하기 위한 일종의 도둑질.

- 소크라테스는 친구와 적에 의미를 묻는다.

 → 친구란 각자에게 착해 보이는 삶인가, 아니면 착해 보이지는 않더라도 실제로 착한 사람인가? 적 역시 마찬가지인가?

- 폴레마르코스는 자기가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악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미워한다고 이야기한다.

 → 소크라테스는 잘못 판단하여 실제로 착하지 않은 사람을 착하다고 여기고, 악하지 않은 사람을 악하다고 여기게 된다. (폴레마르코는 자신의 주장이 잘못된 것 같다고 인정하게 된다.)

- ‘올바른 사람이 사람을 해코지할 수 있을까?’를 폴레마르코에게 질문한다.

( 말과 개의 예를 들며 사람의 경우는 어떤지 질문을 한다.)

 → 누구든지 빚진 것을 갚고 올바른 사람은 적을 해코지하되 친구는 도와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말을 한다면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다. 그 말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구를 해코지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옳지 않다.

- 소크라테스와 폴레마르코의 대화에 트라쉬마코스가 끼어들었다.

 

● 트라쉬마코스와의 대화 pp. 46~87

- 트라쉬마코스는 소크라테스에게 무식한 시치미를 뗀다고 비웃으며 정의가 무엇인지 묻지만 말고 대답을 하라고 요구한다.

- 소크라테스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능력이 부족하여 아직 찾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며 양해를 구한다.

- 트라쉬마의가 생각하는 정의란 강자에게 유익한 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소크라테스가 그의 말에 이해하지 못하자 강한 통치자들이 권력 즉 정권은 자신에게 유리한 법을 제정하고 그것을 피지배층에게 정의라고 선언한다고 이야기한다.

- 소크라테스가 치자가 어떤 법을 제정하든 피치자가 따라야 하며, 그것이 정의냐고 묻는다.

- 치자가 자신에게 불리한 법을 만들었을 때 복종하는 것이 정의냐, 복종하지 않는 것이 정의냐, 하는 질문에 트라쉬마코스는 딜레마에 빠진다.

 → 플레마르코스와 클레이토폰이 나서며, “트라쉬마코스가 말한 것은 강자가 자기에게 이익이 있다고 믿어지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 트라쉬마코스는 “전문가는 실수하지 않는다. 실수를 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한다.

- 엄밀한 의미의 의사는 사업가인가, 아니면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인가? 하면 소크라테스가 묻는다.

- 기술은 항상 대상의 유익을 생각한다. 전문적인 지식은 강자의 이익이 아니라 약자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소크라테스가 말한다.

 → 트라쉬마코스도 이 말에 동의하게 된다.

- 어떤 종류의 치자이던 치자는 자기에게 유익한 것을 생각하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통치 대상인 피치자에게 유익하고 적절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소크라테스가 말한다.

- 트라쉬마코스는 양과 양치기를 비유하며 다시 정의는 강자에게 유익한 것이고, 불의는 자신에게 이롭고 유익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 소크라테스는 불의가 정의보다 이익이 된다는 말에 조목조목 따져 묻는다.

- 양을 치는 기술은 양을 팔기 전까지 양에게 최선을 제공하는 것, 즉 공적이든 사적이든 모든 형태의 통치는 그것이 통치인 한 오직 돌보는 피치자의 최선의 상태를 염두에 둔다는 점에 우리가 합의해야 한다고 소크라테스는 말한다.

- 트레쉬마코스는 불의가 완벽한 정의보다 더 이익이 된다고 주장한다.

- 소크라테스는 정의와 불의를 ‘덕’과 ‘악’으로 결부시킨다.

- 트레쉬마코스는 정의는 ‘고매한 선’으로 불의는 ‘융통성’으로 부르겠다고 이야기한다.

- 소크라테스와 트레쉬마코스의 질의 문답의 결론은 ‘올바른 사람은 지혜롭고 훌륭한 사람을 닮고 불의한 사람은 나쁘고 무지한 사람을 닮는다’로 밝혀졌다.

- 소크라테스는 불의는 단체에 내분과 다툼으로 협력할 수 없고, 서로 원수가 된다고 말함.

- 올바른 사람이 불의한 사람보다 현명하고 행복한가? (이 문제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놓고 하는 토론이라고 말함.)

- 소크라테스는 혼도 덕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정의는 혼은 덕이고 불의는 혼은 악덕이라고 이야기함. (결론은 올바른 혼은 잘 살고, 불의한 혼은 못산다. )

플라톤

음미

훌륭한 사람들은 돈이나 명예를 바라고 통치하려 하지 않는다. 권력을 행함으로써 고용인이라고 불리기를 바라지도 않고, 권력을 이용하여 공금을 몰래 착복함으로써 도둑이라 불리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p.69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이런 생각으로 정치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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